시대를 살펴보고 전쟁도 이끄는 꽤나 좋은 게임
플래시 게임에서 인기도 상위권을 차지했던 게임이라 하면 단연 ‘전쟁시대’가 있습니다. 단순하고 복잡하지 않은 조작법 덕분에 많은 이용자에게 사랑을 받았던 덕분에 2까지 출시된 플래시 게임이죠. 필자 역시 초등학생 시절 이 게임을 많이 해봤던 기억이 납니다.
전쟁시대2는 1을 계승하면서도 선사시대부터 현대, 심지어 먼 미래 시기의 군대까지 간단하게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좋은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군대를 출병시키고 아이템을 사용해 적과 싸우는 플롯이지만, 그 속에서 등장하는 무기와 병사를 보고 시대에 대한 간단한 탐구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조작법과 조금은 복잡한 머리쓰기
시작하기 전에 게임의 난이도를 정하라고 하는데, easy와 medium, 그리고 hard가 있습니다. easy는 말 그대로 쉽지만 그 다음으로 넘어갈수록 대전 난이도는 높아진다는 점 꼭 기억하시길 바래요.
조작법은 간단합니다. pc 기준으로 그냥 마우스 클릭만 하시면 됩니다. 마우스로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아이템과 스킬, 유닛을 클릭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들을 모두 쓰려면 게임 진행 과정에서 자신의 ‘머니’가 어느 정도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쓰길 바랍니다.
선사시대부터 시작해 먼 미래의 군대까지 볼 수 있는 게임답게 전투 중간 중간에 그 시대의 방식에 대해 탐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무기와 군대를 어떻게 쓰느냐가 승패를 가르기 때문에, 꽤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빨리 빨리 하기 보다는 시간이 들더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플레이 하기를 권장합니다.
오랜만에 전쟁시대2를 해보니 그 시절 생각도 났지만,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답게 전략도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나름 좋은 시간이었네요.
